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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24년까지 연장

by 아와st 2022. 10. 19.

 바야르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된 듯하다. 친환경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는 차량 가격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비싸지만,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유지비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적게 들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한 지금 전기차는 그야말로 웃돈 주고 거래되고 있을 만큼 인기 차량이 되었다. 

 

 21년 7월 1일 전기차 충전료 인상(정확히는 충전료 할인 감면 혜택이 사라진 것)으로 아쉬운 소식이 전해 졌으나, 친환경차 보유자들의 환호를 받을 만한 소식이 전해 졌다. 

 


  •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24년까지 2년 연장
     18일 국토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종료 예정이었던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를 24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용 화물차, 건설기계의 심야통행료(오후 9시~오전 6시) 또한 30~50% 할인 연장되었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이 할인 제도가 17년 9월부터 시행되어 2차례 연장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할인기간 연장에 필요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 할인기간 연장에 따른 할인금액은 연간 1,344억 이상으로 21년 219억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국토부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 단, 할인 혜택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방문을 통해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를 했다면, 가까운 고속도로 영업소 방문을 통해 친환경차 등록을 해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몇몇 사람들은 친환경차 구매를 하면 차량번호로 인해 자동으로 할인된다고 아시는 분들이 계신데, 잘못된 사실이다. 꼭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를 방문 등록을 하셔야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업소에 방문해서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록하러 왔다고 하면 직원분께서 친절히 응대해 주시며, 시간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준비물 : 차량등록증, 차량 소유주 신분증(등록일자 확인), 친환경 차량

 

 본인도 올해 6월부터 전기차를 구매하여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을 운행할 때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다소 부담되었으나, 50% 할인 혜택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소식이 있을까. 차량 가격은 비싸지만, 여러 가지 혜택을 누르고 있는 친환경차. 환경도 생각하고 유지비도 저렴하고 신차 구매자들에게 좋은 구매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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